[후쿠오카여행] 3일차_텐진/하카타/크리스마스마켓(텐진 크리스마스/텐진숙소/니시티츠그랜드호텔/이치란본점/효탄스시)

유후인에서 돌아와서 벌써 3일 차
오늘은 텐진 니시타츠그랜드호텔에서 묵는다!
여기 너무 예약 잘해서 뿌듯 끝판왕

텐진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
4성급
체크인 14:00-체크아웃 12:00

로비가 엄청 커서 음식점 상점 다 있움
1층 베이커리에 케이크/명랑바게트가 맛있다고 한다
직원분들 모두 엄청 친절하시고 한국말 가능!

넘 고급지고 감성 있었다

우리는 고층으로 배정해달라고 했음
시내 중앙에 있으니 뷰가 좋을 거라 예상(?)
근데 맞았음!!! ㅋㅋㅋ(사진은 없다)

이코노미룸이었는데 첫날 엄청 좁은 데서 묵어서 그런지
전혀 좁지 않았음 그냥 넓지 않다? 느낌 ㅋㅋ
24인치 캐리어 2개 눕힐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만족
나름 소파도 있다규,,,

숙소 근처에 이치란이 있는데
굳이 이치란 본점까지 걸어갔다
ㅋㅋㅋ
10분~15분 워킹

본점 도착!!! 웅장하구나!!!

배고파 죽음

3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했다
전날 아침 9시에 왔을 땐 웨이팅 40분이었다
도대체 why,, 출국하기 전에 다 들려서 그런가

이거쥐,,,,
5번은 넘게 먹은 거 같은데 질리지 않는 이치란
ㅠㅠ
차슈/계란 말고 난 이 육수가 넘 조으다

다 먹고 돈키호테 구경하러!!
이치란본점 대각선에 돈키호테 나카스점이 있다

사진 속에 있음 ㅋㅋㅋ
여기는 사람도 텐진점보다 상대적으로 적어서
쇼핑하기가 훨씬 편하다!

구경하고 나카스강을 건너서 효탄스시 가는 중

먹으러 왔으니 당연한 거 아녀?

효탄스시 영업시간
11:30-15:00, 17:00-20:30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8시..
웨이팅이 위에까지 있어서 못 먹을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20분? 대기 후 들어갔다
물론 들어가자마자 라스트오더이긴 했음

와,, 설레는 눈앞 광경 ㅋㅋㅋ

다 모르겠지만,, 맛있겠다는 건 알겠어요!!

고구마 소주를 다들 먹어보라 했지만
오늘도 난 맥쥬..

짜잔
오른쪽은 세트메뉴
왼쪽 꺼는 단품주문

구성이 알차다

효탄스시가 가성비갑으로 굉장히 유명하다고 들었움
와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 이건 아닌데
아 맛있다! 생각 들었고 분위기랑 사람 바글바글함이
괜히 기분을 더 업그레이드 시켰움 ㅋㅋ
근데 저 장어초밥은 진짜 내 인생초밥이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이 장어는 무조건 생각날 거 같아서
내일 출국할 때 먹으려고 포장했움
(다음 날 먹어도 후회 없을 만큼 맛있었음)

장국

문 닫기 전에 들어가서 먹은
가성비갑 효탄스시
적당히 기다렸고, 저녁으로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다음에 가도 또 들리고 싶다!!!

밥 먹고 근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이동

연말에 여행 오는 건 너무 좋은 거 같다
각 나라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거 같음!

WOW…

푸드트럭(?)이랑 프리마켓 상점이 많아서
구경하기도 넘 좋았다

공연도 하고 있구요

아기자기한 물건이 많아서 충동구매 할 뻔했음
ㅋㅋㅋ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핫초코 츄러스 등등
정말 다양함

효탄스시에서 배 찢어지게 먹어서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었다..

넘 로맨틱하다 여기..

사방이 번쩍번쩍
마음이 설레면서 편해지는 장소였다

올 연말 여기온 거 너무 잘한 거 같애!!!!

한 번쯤 방문하면 너무 좋을 거 같았던
크리스마스 마켓!

우리는 다시 숙소로~~
이 날이 월드컵 일본 16강 하는 날이었다.
날짜 선택 기가 막혀,, 숙소에서 봐야지!!